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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기 좋은 오션뷰 드라이브 코스 🌊 부산·강릉 감성 루트 모음

beooori 2025. 12. 13. 16:43

주말이 다가오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질거린다. 특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계절이라면 더더욱 바다가 생각난다. 탁 트인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는 드라이브만큼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시간이 또 있을까. 복잡한 도심을 뒤로하고 해안선을 따라 천천히 움직이는 그 여유는, 여행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마음을 먼저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과 강릉, 국내 대표 해변 도시 두 곳에서 주말에 떠나기 좋은 오션뷰 드라이브 코스를 골라 소개한다. 여행 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도로 위에서 이미 감성 가득한 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부산 드라이브 코스

1. 해운대 – 청사포 – 송정 해안 드라이브 라인

부산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안도로 중 하나다. 해운대의 도시적인 느낌을 지나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쪽으로 들어서면 바다와 훨씬 가까워진다. 차창 밖으로 짙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이 차례로 지나가며, 송정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여유로운 해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중간에 청사포 전망대에 잠시 정차해 바람을 맞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2. 광안리 – 이기대 – 오륙도 해안도로

부산의 또 다른 대표 라인으로, 광안대교 아래를 지나며 시작되는 화려한 야경부터 이기대의 자연적인 해안 절벽까지 분위기가 계속 변화한다. 특히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은 바다와 도시 풍경이 동시에 펼쳐지는 복합적인 매력을 갖고 있어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완벽하다.

3. 송도 – 암남공원 – 태종대 루트

송도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다 암남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길이 펼쳐진다. 태종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도로가 깔끔하게 정비돼 운전하기도 편하다. 도착 후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말 그대로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 강릉 드라이브 코스

1. 안목해변 – 경포해변 – 사천진리 해안도로

강릉 하면 떠오르는 대표 루트다. 드라이브 내내 바다가 끊임없이 보이며, 파도 소리가 도로까지 스며들 정도로 가까운 구간도 있다. 안목해변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출발해서 경포해변을 지나 사천진리의 로맨틱한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2. 주문진 방면 해안선 드라이브

강릉 북부로 올라갈수록 바다가 한층 더 탁 트인다. 주문진 항구 주변의 소박한 풍경과 드라이브 라인이 만나 자연스러운 여행 무드를 만들어준다. 중간중간 보이는 작은 포구나 방파제 역시 잠시 들르기 좋은 감성 포인트다.

3. 정동진 – 헌화로 해안도로

정동진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로 꼽힌다. 기찻길과 바다가 나란히 이어지는 장면부터 높은 절벽 아래 펼쳐진 푸른 파도까지, 한 번 달려보면 왜 많은 여행자들이 사랑하는지 바로 느낄 수 있다.

 

 


🌊 결론: 바다와 함께 달리는 순간이 여행의 시작

부산도 강릉도 바다를 품고 있어 각각의 매력이 뚜렷하다. 부산의 도심·자연 조화와 강릉의 편안한 해안선 분위기는 주말에 떠나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순간부터 이미 여행은 시작된다. 이번 주말, 음악을 틀고 시원한 바닷바람 속으로 감성 드라이브를 떠나보자.